알베르게는 원래 하루 밖에 못 잔다.
그리고 9시면 모두 나가야 한다.
그리고, 문 여는 시간은 오후 2:00~4:00경부터다.
그러나, 우리는 사정하여 이 도시에서 하루 더 있기로 한 다음 자전거만 가지고 나왔다.
자전거를 타고 시내구경을 하다 시내 외각에 떨어져있는 대형 스포츠 매장을 찾았다.
우리의 코스트코처럼 대형매장으로 디카트론이라는 완전스포츠 전문매장이다.
즈카리아가 매우 부러워한다.
그곳에서 겨울용 신발과 자전거 용품을 사고 자전거도 점검을 하고 점심도 먹고
2:30 분쯤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짐을 다시 정리하기로 했다.
짐이 무거워 최소한으로 줄이기로 했다. 최소한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산티아고로 다시 부쳤다.
이제 부터는 옷을 한벌로 버텨야 한다.
짐을 부치고 성당 내부 구경을 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성당 규모, 조각품 등,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댄다.
들리는 소문에는 영화 인디아나존스에 나오는 성배의 배경이 이곳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수많은 성배를 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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