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구둔영화마을에서의 가족캠프
즈카리아
2013. 6. 16. 21:00
양평구둔영화마을에서 온가족이 모두 모였다.
큰딸과 사위 그리고 외손자,
쌍둥이 큰아들과 둘째아들 그리고 예비며느리 민경이와 영아,
친아들 못지 않은 복덩이 10년차 직원 현성군 내외,
구둔마을 이장님 덕분에 소나무 그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신탕을 장작불로 펄펄 끓였으니
얼마나 맛이 좋았던지,
별도로 토종닭 백숙을 이장님댁에서 세마리를 끓여왔는데
민경이와 영아가 멍멍탕을 먹을 줄이야.
다음날 아침 6시에 깨어 보니
아니, 아직도 술판이야? 끙,
사내녀석들은 모두 골아 떨어져 잠들었는데 참나,
가시나들이 밤을 꼬빡새며 아직도 술판이야....
큰딸이 대주가라 문제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