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도착.
러시아 상트 페테르브르크에서 420키로를 달려
헬싱키의 유스호스텔에 도착.
첫날은 종일을 숙소에서 인터넷으로 gps북유럽지도를 다운 받느라
시간을 소비하고,
어제 오던길은 유럽 지도를 담아온 GPS가 문제가 발생하여
전혀 위치를 못찾아 주었고
핸드폰 유심카드도 러시아 국경을 넘으니 무용지물이 되어
까막눈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유스호스텔을 찾기위해
노심초사, 다행이 위치를 캡쳐받은 지도 단한장으로 물어 물어 찾아 냈다.
숙소는 와이파이가 되지만 속도가 느려
가민에서 유럽지도를 다운받는데 하루하고 반나절을 소진하였다.
다음날,
헬싱키의 관광명소를 찾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해 헬싱키카드를 구입,
전철,버스,페리,박물관 입장등등 모두 포함해서 사용가능한 카드로
첫번째로 페리를 타고 헬싱키 앞바다를 한시간반 도는 코스에 도전하였다.
그다지 볼거리는 없는데 탑승 인원은 많았다.
다음은,
암석교회를 방문하였는데
그곳엔 한국아줌마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와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아주머니 왈,
소변이 많이 급한가 본데 성당에서 사용하면 1유로 내야된다고
다음 목적지인 식당까지 참아야겠다고 소곤대는 소리가 들린다.
속으로 참 우숩다.
물가 비싼 북유럽까지 관광와서 1유로 아낄려고 참다니?
다음은 스베리우스가 만든 금속 공예공원을 방문했고
다음은 갈곳이 없어
선착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들어왔다.
그다지 볼거리가 없는 도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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