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악사카(Oaxaca)에 있는 황금성당을 다녀오다. 멕시코시티에서 버스로 7시간 거리인 오아하카(스페인식발음)에 황금성당을 보기 위해 2박3일로 다녀왔다. 전날밤 11시30분에 순교복자수녀원에서 가까운 버스터미날을 출발하여 오아하카에 다음날 새벽 6시30분에 도착하는 심야버스를 이용하였는데 편안한 의자 덕분인지 잠을 충분히 ..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5
멕시코 과달루페성지를 가다 멕시코 과달루페성지를 가다 페루 리마에서 오후3시40분에 출발한 코파항공은 파나마시티에 초저녁 무렵 도착하여 공항 로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아침11시40분에 도착하는 멕시코시티 행을 탑승할 수 있었다. 오트립가방 한 개뿐이라 부치지 않고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5
페루 리마에서 은인을 만나다. 페루 리마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은인을 만났다. 은인을 만났던 이야기는 기록을 해둬야 나중에 세월이 흘러도 기억을 잃어 버리지 않을 것이고후에 자손들이 이 글을 읽었을 때 세상엔 이렇게 선한 마음을 갖고 사는 분들도 있구나, 남을 돕고 살길 바라는 마음에 상세히 적어 본다. 페..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4
리마의 달동네에서 한국국제선교회신부님들을 찾아 뵙다. 리마 센트로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20여분만 차로 이동하면 산동네가 나오고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달동네 산비탈 층층 계단식 벌집처럼 붙어있는 집들 한가운데 국제선교회소속 한국신부님 두 분이 계신 성당이 있다. 처음 이곳으로 부임 오시기전인 18개월전에는 성당은 있으나 신..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4
리마에 계신 순교복자수녀님들을 만나 뵙다. 리마시 외곾, 외떨어진 마을에서 선교하고 계신 순교복자수녀님들을 만나 뵈었다. 삼각지성당에는 수녀님이 모두 순교복자수녀회에서 오시기 때문에 처음 뵙는 수녀님들이지만 늘상 뵙던 수녀님처럼 왠지 마음이 편하고 이곳 수녀원 역시, 청파동 본원이 삼각지성당에서 가까운 것처럼..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4
한국수녀님과 불가사의한 나스카 라인 "한국수녀님과 불가사의한 나스카 라인" 뿌교에서 오후에 출발하여 나스카를 향해 달려 가는 중에 잠시 쉬어가려는 중에 길가 풀밭에 잔뜩 쏟아 부어 놓고 파는 선인장 열매를 발견하였다. 엊그제 길가에 멈춰 사 먹었어야 했던 애플망고 생각에 얼른 멈추고 주인아줌마 옆에 주저 앉았..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2
페루 고산지역의 뿌교에서 한국수녀님을 뵙다. 페루 고산지역의 뿌교에서 한국수녀님을 뵙다. 한국수녀님 한 분이 장애복지시설을 돌보고 계신다는 연락을 받고 나스카 가는 길목인 중간지점이라 뿌교를 들려 찾아 뵙고 가기로 하였다. 쿠스코는 해발 3,000미터에 있고 나스카로 가는 길목에 뿌교라는 작은 도시는 바다가 가까운 낮은 ..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5.22
마추픽추를 보기도 전에 쓰러지다. 마추픽추를 보기도 전에 큰 고비를 넘겼다. 볼리비아에서 한달 이상을 머물고 코차밤바 수녀님댁에서 출발한 우리는 마지막 밤을 페루 국경검문소 넘기 직전인 티티카카 호수가 보이는 코파카바나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다. 오는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는 굳은 날씨에 라파스가 지척..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3.22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보근 안드레아신부님 뵙다. 전주교구 전보근 안드레아신부님을 뵙다. 티티카카호수를 떠나 쿠스코로 가기 전 150km 지점에서 마을로 다시 40여km를 더 들어가면 산속 깊숙한 잉카의 후예가 모여 사는 전통 복장 그대로 생활하는 원주민 마을에서 한국 선교사님을 뵙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해발 고도가 무려 4,1..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3.21
볼리비아 산타 크루즈에서 선교사님들을 만나다. 대구교구 김동진 제멜로신부님과 최용석 스태파노신부님을 만나다. 볼리비아 산타 크루즈 지역은 가장 많은 우리나라 선교사님들이 활동하고 계셨고 처음 방문한 오키나와 성당을 중심으로 광주교구의 강기남요셉신부님을 비롯해 두 분이 더 계셨으며 200개가 넘는 공소를 나누어 다녀.. 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