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가톨릭한국선교사를 찾아 32

리마의 달동네에서 한국국제선교회신부님들을 찾아 뵙다.

리마 센트로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20여분만 차로 이동하면 산동네가 나오고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달동네 산비탈 층층 계단식 벌집처럼 붙어있는 집들 한가운데 국제선교회소속 한국신부님 두 분이 계신 성당이 있다. 처음 이곳으로 부임 오시기전인 18개월전에는 성당은 있으나 신..

페루 고산지역의 뿌교에서 한국수녀님을 뵙다.

페루 고산지역의 뿌교에서 한국수녀님을 뵙다. 한국수녀님 한 분이 장애복지시설을 돌보고 계신다는 연락을 받고 나스카 가는 길목인 중간지점이라 뿌교를 들려 찾아 뵙고 가기로 하였다. 쿠스코는 해발 3,000미터에 있고 나스카로 가는 길목에 뿌교라는 작은 도시는 바다가 가까운 낮은 ..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보근 안드레아신부님 뵙다.

전주교구 전보근 안드레아신부님을 뵙다. 티티카카호수를 떠나 쿠스코로 가기 전 150km 지점에서 마을로 다시 40여km를 더 들어가면 산속 깊숙한 잉카의 후예가 모여 사는 전통 복장 그대로 생활하는 원주민 마을에서 한국 선교사님을 뵙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해발 고도가 무려 4,1..

볼리비아 산타 크루즈에서 선교사님들을 만나다.

대구교구 김동진 제멜로신부님과 최용석 스태파노신부님을 만나다. 볼리비아 산타 크루즈 지역은 가장 많은 우리나라 선교사님들이 활동하고 계셨고 처음 방문한 오키나와 성당을 중심으로 광주교구의 강기남요셉신부님을 비롯해 두 분이 더 계셨으며 200개가 넘는 공소를 나누어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