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타고 유라시아 세계여행

발트3국 라트비아

즈카리아 2014. 8. 18. 17:46

 

발트3국 중에 에스토니아 탈린에 배가 도착하여

 

곧바로 리투비아의 리가로 넘어 갔기 때문에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 구경을 못했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캠핑했는데

 

갑자기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주변에 주인없는 트 몇개는 날아가고

 

나는 비를 흠뻑 맞으며 이웃 탠트 날아가지 않게 붙잡아 매주러 다니라느라 혼났다.

 

나중에 주인들 돌아와 고맙다고 인사들은 했지만

 

날아간 탠트 주인한테는 흠뻑 비맞은 침낭하며

 

탠트안에 있던 내용물이 모두 못쓰게 되었으니 미안해 혼났다.  

 

내옆에 탠트 친 젊은 부부는 이탈리아 밀나노에서 여기까지 자전거를 타고 여행 왔다고 한다.

 

대단한 체력들이다.

 

시내는 여기 역시 성당 아니면 그다지 볼게 없고

 

러시아 영향을 받은 나라라서인지 지나온 러시아와 비슷한 건물들이 눈에 많이 띈다. 

 

오슬로에서 스톡홀름으로 이동할때 중간에 도로 길가 쉬는곳에서 커피 끓여먹고 

 

코펠하고 배너를 길에 두고 왔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다.

 

오토바이에 실을때 자켓부터 입느라 빠트린것 같다.

 

당장 식사를 해결할려면 다시 장만해야되는데 살려니 비싸게 느껴져 몇군데 구경만 하고 나오고 말았다.

 

슈퍼에서 만들어 파는 바케트빵에 소시지와 야채들어 있는 빵으로 해결하고 다녔다.

 

다음 도시인 리투아니아가 물가가 싸다고 했으니 그곳가서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