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타고 유라시아 세계여행

아테네에 도착

즈카리아 2015. 3. 25. 04:41

 


몬테오라수도원에서 아테네까지는 길이 너무 좋아서 


엇그제 알바니아국경 넘어올때를 비교하면 천국에 가는길과 같았다.

 

출발할때는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져서 숙박예약만 않했더라면 하루밤을 


더 머물려고까지 했는데 다행이 출발하고 30여분 지나서부터는 날이 개었고 


높은 산 하나넘을때는 짙은 안개로 10여미터도 안보여

 

불안했지만 고개를 넘어 아랫마을에 도착후부터는 길로 직선도로에 고속도로 저리가라 였다. 

 

해안가로 달리면서 고속도로, 여기말로는 오토반에 들어서면서 희안하게 톨게이트비가

 

구간 구간 나누어져서 아테네까지 4차례나 받았다. 많이도 아니고, 


1.3유로 2,7유로 2.7유로 2.3유로 세번째 구간은 주머니에 유로가 동전 한닢도 없어 


카드는 통과할수가 없어 외상으로 일주일안에 갚겠다는

 

각서를 써주고 통과, 아테네에 거의 도착무렵 휴게소에서 ATM을 발견하여 


돈을 인출하여 식사도하고 

 

마지막 구간에서 못낸 외상값 톨비도 내고 나왔다. 

 

어제 묵었던 몬테오라 시내에 있는 ATM 3개가 몽땅 카드만 들어가면 


돈이 안나와 일요일 오후라 돈통이 비었는지

 

 아이스크림 하나도 못 사먹고 다녔는데 다음날 혹시나 카드결재가 안될까봐 


주유소에서 카드로 20유로 선결재를 하고

 

기름을 넣어봤는데 승인이 잘되었다.

 

그리고, 탱크에 가득차고도 17유로밖에 안들어가 3유로를 동전으로 돌려 받았기에 


남은 동전 합쳐서 톨비로 두구간을 통과했고 무사히 아테네에 도착하여 예약하고 온  


조식 포함에 두사람이 30유로인 아리스토텔레스 호텔에 묵을수 있었다.

 

주차장이 있다고 홍보했지만 다른 건물의 파킹장에 내돈 내고 해야하는 주차장이였다.  

 

다음날 일일투어버스를 타고 박물관도 갔었고 피리우스항에가서 산토리니섬에 가는 페리도 


예매하고 파르테논 신전을 보러갔더니 오후 늦은 시간이라 30분밖에 입장할수 


없다고해서 포기,신전 근처인 산등성이에서 아테네 시내 전체를 바라볼수있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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