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반뇌성지와 부르셀,부르헤

 

9월 13일 토요일

 

벨기에 반뇌 성모님발현지를 찾아서...

 

토요일에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반뇌성지부터 찾아보았다.

 

토요일 오후4시에 특전미사를 대성당에서 주교님과 아프리카 신부님들과 함께

 

미사를 집전하셨고

 

혹시나 한국에서 파견오신 수녀님이 계시다는데 만날수 있을까하여

 

여기 저기 기웃 거렸지만 미리 수녀님 자료를 준비하지 못한 탓에 찾질 못하였다.

 

일요일 아침 일찍 밥해먹고

 

어제밤에 찾아 논 젬마노수녀님 자료를 들고

 

인포메션에 들려 사진을 보여 주며 젬마수녀님을 찾아 왔다고 하니

 

인포메이션에서 근무하시는 할머니수녀님들 말씀이

 

젬마수녀님은 잔차 타고 사방을 돌아 다니시기 때문에 찾을려면 사방을 돌아 다니며

 

길에서 만나기를 고대하라고 웃으신다.

 

다행이,

 

수원교구 평화의모후 수녀회에서 오신 다섯분 수녀님을 만나 젬마수녀님도 만날수가 있었다.

 

교중미사에 참석하는데 우리나라 수녀님 세분이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예물봉헌으로 꽃다발을 들고 입장하셨다.

 

미사후 반갑게 인사도 하고 함게 기념 촬영도 하였고

 

수녀님들은 벨기에가 본원이라서 잠시 다니러들 오셨다고 한다. 

 

그동안 이곳에서 물을 마신 후 많은 기적이 일어나

 

환자들의 방문이 많았고 우리 수녀님들은 이곳 병원에서 봉사하고 계셨다.

 

우리는 기적이 있다는 물을 얼머나 많이 마셨던지 화장실 들어가는데 1유로를

 

몇번 내고 다녀왔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