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타고 유라시아 세계여행

에딘버러에서 백 파이프 연주

즈카리아 2014. 10. 8. 00:01



에딘버러에 와서 처음으로 듣게 되는

 

음악는 역시 백 파이프 연주였다.

 

길거리 음악으로 어디에선가 낯익은 곡이 들려

 

따라가 보니 초중학생 몇이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모금을 하고 있었다.

 

여러곡을 공짜로 듣기에 미안하여

 

2파운드를 던져 주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길거리 포퍼먼스도 많고 엄청난 인파가

 

압도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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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기9/27(토)

에든버러시내구경.구도시의옛건물들이또예술이다.시내에서아이들에게줄스코틀랜드전통목도리와주경이티셔츠를샀다.저렴한가격에~~

 

9/28(일)

런던으로가기위해아침에츌발

일요일인데성당에도못가고달려서중간도시need의캠핑장에도착.4시정도 캠핑장과골프장이같이운영되는곳인데리셉션직원이엄청친절하다.

 

9/29(월)

중간도시에서쉬려했으나거리가짧아직접런던까지갔다.날이좋은듯싶더니얼마안가서비가억수로내리기시작한다.고가다리밑에서쉬어가기로했는데먼저고장차가세워져있다.아줌마가운전중인데와이퍼가고장이났나보다.만지다안되니포기하고전화를하고있는데남편이보더니빠져있는부분을잘맞추어고쳐주었다.그랬더니그아줌마고맙다도20파운드를주고가는게아닌가정말우스워죽겠다.조금기다리니비가약간소강상태여서다시출발하였다.조금더가니언제비가왔냐는듯날이개인다.영국날씨라니~~드디어3시쯤히드리히공항근처캠핑장에도착했다.드디어오토바이여행끝이구나하고안도감이왔다.그동안은남편도마찬가지로항상긴장하고있었는데긴장감이사라지는기분이다.

이곳체인점으로운영되는캠핑회원권을만들어남은유럽여행을계속할예정이고나는일주일후한국으로돌아갈예정이다.그리고그동안잘달렸던오토바이도점검할예정이다.짐이반으로줄면남은여행다니기도훨씬수월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