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휀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오는 알프스를 국도가 아닌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오스트리아에서 스티커를 4,9유로를 주고 한번 샀고
이탈리아 들어오면서 톨비가 무려 세차례나 냈는데
처음은 15.6유로,두번째 10유로,세번재 7.5유로.
국도로 오면 570키로를 10시간정도 걸리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7시간만에 도착하긴했지만 톨비가 너무 아깝다.
베로나에서부터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곧 그치겠지했다가
억수로 쏟아붙는 비바람을 맞아 비옷을 입을 겨를도없이 흠뻑 맞고 말았다.
밀라노는 두오모대성당이 유명한가 보다.
11시미사에 참석했는데 할아버지신부님이 여러분이 참석하셔서 합동미사를 하신다.
3박4일중에 마지막날은 또 종일 비가 와서 숙소에서 쉬었고.
베네치아로 출발할때 일반국도를 이용하여 280키로를 6시간걸려 도착,
숙소가 한가하다.
아침일찍 서둘러 하루에 구경을 마칠려고 서둘러 9시에 나왔고
베네치아를 갈때는 오토바이 주차비가 비싸다고 버스타고 가라고 해서
티켓을 끊을줄 몰라 무임승차를 했고
올때는 티켓을 사긴 했으나 사용을 안해 또 무임승차,
티켓을 호텔카운터에 줬더니 고맙단다.
베니스의상인에 나오는 오페라장면을 떠올리면서
곤도라를 타고 사공의 노래를 들으며 수로를 다녀야 제맛인데
시간당 80~100유로 주고 혼자 탈수가 없어 구경만 했고,
온종일 걸었더니 다리만 아파 케밥 사먹고 숙소로 직행,
들어오니 오후 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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